이마트는 3월 매출액이 1조8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0.2% 성장했다고 밝혔다. 총매출액은 같은 기간 2.7% 감소했다. 총매출은 소비자가 이마트에서 지불한 금액의 총합을 뜻하고, 매출은 특정 매입 상품이나 임대 매장이 수수료를 지불한다는 특성을 반영한 회계상 매출을 말한다.
9일 이마트가 공시한 잠정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총 매출액은 1조1737억원을 기록했다.
할인점은 6.9% 감소했지만 트레이더스와 전문점은 각각 13.6%, 8.1% 성장했다.
오프라인 매장 기존점 기준 총 매출은 5.5% 감소했다.
회사 측은 “3월 공휴일이 지난해 동기대비 2일 적다”고 설명했다.
1~3월 누계 총 매출액은 3조786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2.3% 신장했다. 오프라인 기존점은 0.8%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