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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해외송금 서비스 11개국→20여개국으로 확대한다

롯데카드, 해외송금 서비스 11개국→20여개국으로 확대한다

기사승인 2020. 04. 09.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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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현재 선보이고 있는 ‘롯데카드 해외송금’ 서비스를 11개국에서 20여개국으로 송금 가능 국가를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1월 개정된 외국환거래법에 따라 은행 제휴 없이 카드사가 단독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실시하는 첫 번째 사례로 국내 은행들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송금이 가능한 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롯데카드 라이프 앱에선 10개 통화로 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호주·인도네시아·베트남·필리핀·싱가포르·태국 등 11개국에 송금 가능하다. 롯데카드는 올해 중국·캐나다·홍콩 등 20여개국으로 송금 가능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카드 해외송금은 은행에서 해외송금 시 발생하는 전신료·중개수수료·수취수수료 등의 별도 부대 비용 없이 송금수수료 3000원 또는 5000원(국가별 상이)만 지불하면 돼 고객들의 부담을 크게 낮췄다. 국가별 평균 송금 소요기간은 최대 2일로 일반적인 은행의 송금 소요기간인 3~5일보다 빠르다. 일부 국가(영국·베트남·싱가포르)의 경우는 실시간 송금도 가능하다.

또 향후에는 받는 사람 은행계좌가 없어도 55만개 점포에서 현금 수취 방식으로 즉시 수령 가능한 송금 방식을 추가해 220여개국에 송금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롯데카드는 오는 30일까지 해외송금 이용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송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주고,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기’ 버튼 클릭 후 해외송금을 이용하면 1인 1회 한도로 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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