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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인물관계도 속 신현빈·김준한·곽선영 러브라인의 행방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인물관계도 속 신현빈·김준한·곽선영 러브라인의 행방은?

기사승인 2020. 04. 1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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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인물관계도가 화제인 가운데 신현빈, 김준한, 곽선영의 러브리안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급증하고 있다.

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안치홍(김준한)은 채송화(전미도)를 향해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홈페이지에 공개된 인물정보를 살펴보면 안치홍은 '살면서 누구 앞에서도 기죽거나 주눅 든 적이 없었는데...이상하게 단 한 사람. 채송화 교수님 앞에만 서면, 군기 바짝 든 육사생도처럼, 몸도 마음도, 머리도 굳어버려 매번 실수를 저지른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그래도 그녀가 좋았다. 낡은 신발을 신은 그녀의 발이 신경 쓰였고, 작은 몸이 부서져라 병원을 뛰어다니는 모습이 안쓰러웠고, 꽃을 보며 활짝 웃는 송화가 예뻤다. 하지 말라고 해서 멈춰지는 마음이 아닌데. 갈 수도 없고, 멈출 수도 없어, 치홍의 마음은 복잡하다'라고 소개된다.

채송화(전미도)의 인물설명에는 '그 어떤 사랑도, 살리고 싶은 환자만큼 송화를 애타게 하는 건 없었다. 물론 첫사랑은 있었다. 스무 살, 그 한 해의 청춘을 송화는 사랑으로 불태웠다. 이후의 연애는 딱히 기억나는 것도, 아쉬운 이별 같은 것도 없었다'라고 소개돼 있다.

김준완(정경호)의 고백을 받은 이익준(조정석)의 여동생 이익순(곽선영)의 인물소개는 다음과 같다.

'부대에선 ‘독사’로 불리며 독종 소령으로 유명하지만, 어릴 적엔 담도폐쇄증으로 큰 수술을 받는 등 병치레가 잦았다. 그래서인지 여전히 집에선 귀여운 딸이자 오빠 익준에겐 늘 챙겨야 할 철부지 동생이다. 어릴 때부터 햄보단 젓갈, 케첩보단 고추장을 좋아할 정도로 어른 입맛이었던 익순. 지금도 회, 곱창, 평양냉면, 순댓국을 즐기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쏘가리매운탕이다. 부대에 매인 몸이라, 맛집 탐방은 인터넷으로 하는 신세가 처량할 뿐이다'라고 적혀있다.

앞서 김준완은 익순이 있는 부대인 강원도까지 자장면을 먹기 위해 왔다고 말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안정원(유연석)을 짝사랑하는 장겨울(신현빈)의 인물소개에는 '중학교 때까지 육상선수로 활약한 이력 덕에(?) 제일 먼저 환자를 만나는 건 늘 겨울. 항간에 떠돌던 ‘100미터 13초 돌파’의 소문을 몸소 증명해 내고 있다'라고 소개된다.

이어 '여기저기 겨울만 찾는 통에, 스트레스는 쌓여가지만, 겨울만의 해소법이 있으니 그건 바로, 음식이다. 먹었다 하면 과자는 박스째 끝장을 보고, 컵라면 2개쯤은 에피타이저로 먹는다. 늘 찬 바람만 불던 겨울의 마음에 봄빛 한 줄기가 내려왔다. 생기 없던 병동이 순식간에 밝아지고, 전쟁터 같은 응급실에 꽃내음을 퍼뜨리는 남자! 바로 정원이다'라고 게재됐다.

특히 '정원만 보면 동장군 같은 겨울의 얼굴에도 남몰래 웃음꽃이 피고 만다. 다정다감하기로 유명한 정원인데, 언제부턴가 겨울에게만 유난히 쌀쌀맞은데다, 고급 정보통에 의하면 꿈이 신부님이라던데...시작도 하기 전에 넘어야 할 산이 히말라야 급인 기분이다. “장겨울 선생!” 말고, “겨울아!” 한 번 들어 봤음 소원이 없겠는데...정원의 극존칭에 늘 마음이 아려온다'라고 소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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