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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총장 “한국육군 코로나19 대응, 전세계 미군에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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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총장 “한국육군 코로나19 대응, 전세계 미군에 공유”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1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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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육군참모총장 공조통화
서욱 육군참모총장이 10일 맥콘빌 미국 육군참모총장과 공조통화를 하고 있다. /제공=육군
서욱 육군참모총장은 10일 제임스 맥콘빌 미국 육군총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을 재확인했다고 육군이 밝혔다.

이날 통화는 맥콘빌 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한국 육군의 대응 조치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한·미 육군총장은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국민을 위한 조치는 물론, 미래 훈련과 준비태세 등 군사 당국이 긴밀히 공조해 연합방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서 총장은 “감염 차단에 주효했던 육군의 조치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PCR(유전자증폭) 검사로 확진자 조기 분리와 개인 위생관리 생활화 등이었다”고 말했다.

맥콘빌 총장은 “한국 육군의 대응 조치는 주한미군을 통해 인지하고 있고, 이러한 교훈은 전 세계 미군과 공유하고 있다”며 “주한미군의 기준이 모든 미군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또 서 총장은 “우리 육군은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를 통해 군내 감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검역·방역·치료 현장에 선제적으로 인력을 투입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3월 한미 연합으로 대구지역 방역을 지원해 준 것에 미 육군에 사의를 표했다.

맥콘빌 총장은 “이 전투의 진정한 영웅들은 코로나19와 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사, 간호사, 그리고 과학자들”이라며 “FEMA(연방재난관리청)의 민간 지도부와 협조해 군사지원 요청을 긴밀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맥콘빌 총장은 “코로나19 해결을 위해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자”고 강조했다.

양국 총장은 코로나19와 같은 비군사적 안보위협에서 육군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면서 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군사 당국이 지속해서 현안을 공조하기로 했다고 육군은 밝혔다.

서 총장은 앞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마이클 빌스 미 8군사령관과도 통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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