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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내일부터 유흥시설·학원·운동시설 등 영업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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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내일부터 유흥시설·학원·운동시설 등 영업 중단

배정희 기자 | 기사승인 2020. 04. 1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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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된 도쿄 한산한 번화가
코로나19 긴급사태 선언된 도쿄 한산한 번화가/사진=AP, 연합
일본 도쿄도(東京都)에서도 유흥시설, 학원, 운동시설 등의 영업을 중단한다.

10일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사태 선언을 근거로 이 같이 밝혔다.

고이케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도쿄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흥시설, 대학, 학원·오락시설, 상업시설 등 6개 카테고리에 대해 기본적으로 영업 중단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의료시설, 생활필수물자 판매시설 등에 대해서는 “사회생활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시설”이라며 “원칙적으로 영업을 계속하면서 적절한 감염 방지 대책에 대한 협력을 요청한다”고 전했다.

주점과 음식점에 대해서는 “오전 5시부터 오후 8시까지만 영업할 것을 요청한다”며 주류 판매는 오후 7시까지로 제한해달라고 당부했다.

도쿄도는 당초 백화점과 미용실 등도 영업 중단 요청 대상으로 검토했지만, 정부와의 협의 과정에서 제외됐다.

영업 중단 요청 등의 시행 시기는 11일 0시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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