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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대구 신규확진 ‘0’…조금만 더 힘내자”

문재인 대통령 “대구 신규확진 ‘0’…조금만 더 힘내자”

기사승인 2020. 04. 1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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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용지 받은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주민센터를 찾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 위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인 9일 대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도 발생하지 않은 것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 대구 시민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조금만 더 힘냅시다”라고 10일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그동안 대구 시민들이 치른 희생과 노고에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와 감사를 전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어제 대구의 신규 확진자가 드디어 ‘0’이 됐다. 지역에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52일만”이라며 “일일 신규 확진자가 741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날로부터 42일 만에 이룬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대한민국 전체의 신규 확진자 수도 드디어 27명”이라며 “확산 이후 신규 확진자가 30명 밑으로 떨어진 것도 처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물론 아직도 조마조마하다”면서 “그러나 이제는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부활절과 총선만 잘 넘기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방역’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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