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로나19 대유행 속 민주적 가치 헌신, 자유·개방·투명 사회 특징"
"민주적 가치 헌신, 코로나19 성공적 관리 비결, 전세계 본보기"
|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은 한국이 총선을 성공적으로 치른 것을 축하하고 싶다”며 “한국이 세계적 팬데믹에 직면한 상황에서 민주주의적 가치에 헌신한 것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투명한 사회의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 특징들은 현재의 위기에 맞서는 데 필요하고 한국이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비결이며 전 세계 다른 나라에 대한 본보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인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한 파트너십 및 헌신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도 “한국이 전 세계적 팬데믹에 직면한 상황에서 성공적으로 총선을 치른 것을 축하한다”며 “민주주의 가치와 자유롭고 개방적인 사회에 대한 한국의 헌신은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우는 데 필요로 하는 것”이라고 적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다른 트윗을 통해 한국의 코로나19 진단키트 판매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이 수십만 건의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구매를 할 수 있게 해 준 한국에 감사한다”면서 “파트너와 동맹은 결속한다”고 적었다.
그는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적재된 진단키트 사진을 올리며 감사를 표한 트윗을 리트윗하며 한미가 협력한다는 뜻의 해시태그를 붙였다.
국무부는 전날 미국이 한국에서 75만개의 검사 키트를 구입했으며 이날까지 모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