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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나눔카 활성화와 공유 차량 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공유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공유카는 지역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자동차를 공유하는 사업 모델이다. 시에 따르면 일주일 중 단 한번도 승용차를 이용하지 않는 비율은 무려 20.5%다.
시는 지역 공유카 사업을 아파트 공유카와 동네 공유카, 비지니스 공유카 등으로 세분화했다.
아파트 공유카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관리사무소를 통해 진행된다. 아파트공유카 입차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입주자 의견을 수렴하고, 주차면을 확보한 뒤 각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아파트에서 나눔카 주차면을 제공하면 주민들은 해당 차량을 30~40% 할인된 가격에 빌릴 수 있다. 또 전기차, 주차면 제공 면적 등 조건에 따라 5~10%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현재 시는 서울 성동구 왕십리 KCC 스위첸아파트와 마포구 마포한강푸르지오, 상암월드컵파크 아파트에서 지역공유카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주택가에서는 ‘동네 공유카’가 진행되며 자치구와 주민센터, 통·반장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차면 제공자는 최대 50%, 동네 주민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조건에 따라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회사 업무 지구에서는 ‘비지니스 공유카’ 사업이 진행된다. 시는 우선적으로 시 청사에 ‘비지니스 공유카’ 8대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향후 자치구와 공공기관에도 이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마곡산업단지, 상암 DMC, 구로디지털단지 등에서도 ‘비지니스 공유카’ 사업을 확대하고 법인을 대상으로 이용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황보연 시 도시교통실장은 “나눔카의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양적 성장보다 질적 성장에 집중 할 것”이라며 “(나눔카 사업이) 커뮤니티 중심의 공유차량 플랫폼으로 거듭나 새로운 차량 공유 문화의 흐름을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