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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희귀동전 감별사가 소개됐다.
15년 동안 희귀 동전 감정 전문가로 활동해온 달인 한창주(69세/경력 41년) 씨는 다양한 동전을 수집해 왔다.
한창주 씨는 수집은 물론이고 동전의 가치를 찾고 알리는 노력을 해온 것으로 알려져 남다른 동전사랑을 자랑했다.
각종 외신에도 소개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창주 달인은 고려 시대부터 21세기 동전까지,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동전의 모든 것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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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인은 "1998년에 500원짜리가 8000개 생산됐다. 당시에 금 모으기 운동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동전들을 시중 은행에 갖다준 것이다. 발행량을 확 줄여서 500원의 가치가 폭등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100원짜리 동전에 대해 달인은 "이순신 장군이 그려져 있는데 돌출 부분이 무광 처리됐다. 굳이 가격을 말하자면 750만원 정도"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SBS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화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