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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이날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재로 열린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능형 스마트부대 구축전략(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의결된 민·관·군 협력을 통한 지능형 스마트부대 구축전략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첨단화된 강한 군대건설을 촉진하고, 민·관·군 협력 연구개발(R&D) 활성화를 통한 국가 혁신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이 담겼다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국방부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스마트 국방혁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국방혁신을 위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신속하게 국방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민·관·군 협력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과기정통부 등 관계부처 간 협업사업 추진에 합의하는 한편 민·관·군 협력체 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국방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민·관·군 실증 협력 및 R&D 사업을 확대하고, 부처별로 수행하는 과제 중 ‘스마트 부대’에서 실증·도입이 가능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