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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장애인복지관, 새로운 세상 대비한 운영 매뉴얼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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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학 기자

승인 : 2020. 05. 12. 15:28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직업팀
아산장복 직업팀원들이 투명분리대로 가려진 공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채 작업을 하고 있다. /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충남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1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코로나19 이후 다가온 ‘새로운 세상’에 대비한 운영 매뉴얼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복지관은 관련해 전직원이 각 시설 및 프로그램별 세부운영방침 준수를 통해 안전한 복지관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안전한 시설환경과 직원 및 방문고객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 시설물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발열체크 및 문진을 통한 호흡기 증상 유무 확인, 손소독제 및 소독약 비치, 관외 대기실 마련 등을 통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교육 및 치료 프로그램 운영 시, 실시 전-후 소독 및 환기를 진행하고 프로그램 실 내 가림막 설치, 일정 간격을 유지해 착석하도록 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도 준수하도록 했다.

아울러 상담, 복지관 서비스 안내 등 불가피한 직접적인 대면 서비스의 경우에는 가급적 축소하고, 온라인매체 또는 유선 모니터링 등을 활용해 대체 진행한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 영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을 위한 상황별 맞춤키트 지원, 모니터링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창호 관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철저한 공공위생 관리와 개인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 드린다”며, “이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세상’이 다가온 만큼, 우리 복지관에서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관리방역체계를 유지해 지역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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