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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외교부, 아시아투데이에 지국허가증 수여

베트남 외교부, 아시아투데이에 지국허가증 수여

기사승인 2020. 05. 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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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베트남 하노이 외교부에서 열린 외신 지국 허가증 수여식에서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우)이 정리나 아시아투데이 하노이 지국장(좌)에게 허가증을 수여하고 있다./제공=베트남 외교부
베트남 외교부가 아시아투데이 베트남 지국에 지국허가증을 수여했다. 아시아투데이는 지난해 7월 한국 언론으로는 4번째, 종합일간지로서는 2번째로 베트남 정부의 정식 특파원 승인을 받은 매체로 국내 독자들에게 신속하고 깊이 있는 뉴스를 전하고 있다.

베트남 외교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하노이 외교부 본청사에서 아시아투데이 외 2개 매체에 지국허가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 팜 빈 민 베트남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레 티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 외교부는 아시아투데이를 비롯한 40여개 진출 외신과 함께 국가간 협력관계와 우정을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지국 설립을 축하하며 앞으로 베트남과 베트남 국민들에 대해 객관적이고 긍정적인 소식들을 보도해달라”고 말했다. 항 대변인은 “그간 베트남에 진출한 외신들은 주로 서구권과 중국 매체였으나, 한국 매체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나 아시아투데이 하노이지국 지국장은 “아시아투데이는 미국,중국, 일본에 이어 4번째로 베트남에 특파원을 파견했다. 한국 독자들에게 신남방정책의 핵심이자 한국의 중요파트너인 베트남의 소식을 신속하고 깊이 있게 보도하고 있으며, 언제든 양국 협력 증진을 위해 기여할 준비가 됐다”며 “앞으로 외교부를 비롯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아시아투데이의 베트남 관련 보도는 베트남 주요 국영매체인 VOV·VTC 등에 소개돼 현지에서 호평을 받으며 주요 매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항 대변인을 비롯한 베트남 외교부 당국자들과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의 정우진 총영사·한승호 공사참사관·석진영 한국문화원장이 함께 자리해 발전하고 있는 양국 협력관계와 함께 한국-베트남 우정을 다시금 확인하기도 했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아시아투데이를 비롯한 한국 언론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것은 양국 우호의 증진과 관계 확대의 신호로 베트남 정부에서도 무척 의미있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국제신문은 “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설립된 한국의 신생매체로, 지난 15년간 빠른 성장세를 보였으며 네이버포스트 온라인 뉴스 구독수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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