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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건위는 건축기본법에 따라 설립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 국가 건축정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관계 부처 건축정책의 심의·조정 역할을 한다. 위원장을 포함해 민간위원 19명과 당연직 위원 11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된다.
제6기 위원장에는 명지대학교 건축대학 학장 박인석 교수가 지명됐다. 박 위원장은 도시·건축분야 전문가로서 우리 도시건축의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저술 등의 활동을 했으며 제5기 위원회에서는 정책조정분과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이번에 새롭게 위촉된 6기 민간위원의 특징을 살펴보면 제5기 국건위와 정책적 연속성를 기할 수 있도록 8명의 위원이 연임됐다.
박 위원장은 좋은 건축, 열린 도시를 목표로 제시하면서 “제5기 위원회가 건축과 도시공간 혁신을 위해 추진했던 주요 정책과제를 이어받아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