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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정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2곳 선정

경남도, 정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2곳 선정

기사승인 2020. 05. 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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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포용과 화합의 무계' 와 남해군 '보물섬 남해 오시다' 2개 도시 선정
(김해)김해시무계동도시재생뉴딜사업지
김해시 무계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예정지./제공=경남도
경남도는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에 김해시 ‘포용과 화합의 무계’와 남해군 ‘보물섬 남해 오시다’의 2개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가 최종 선정돼 각 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총 16억원의 스마트 기술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경남도에 따르면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의 정주여건과 주민편의를 증진 할 수 있도록 주민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 기술을 적용해 인프라(infra)가 부족한 취약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올해 전국 16곳의 사업지를 선정해 총 85억원의 국비를 투입하고 ‘도시재생뉴딜사업지로 선정 진행 중인 곳에 주민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안전·소방, 교통, 에너지·환경, 생활·복지) 등에 대해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현안 문제를 해결한다.

사업의 배경뿐만 아니라 코로나(COVID-19) 사태로 인해 비대면 원격 등에 대한 스마트 기술 도입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한국판 디지털 뉴딜의 첫 시발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도는 김해, 남해 도시재생사업에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 정류장 △스마트 주차장 △비대면돌봄 서비스 시행 등 포스트 코로나 이후 도시재생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중대한 시점으로 사회적 뉴딜, 그린뉴딜 등 사회적 변화에 적극 대응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공모 선정된 2곳의 스마트 기술은 도시재생 디지털 뉴딜 선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포스트 코로나(Post COVID) 시대를 맞아 도시재생사업에 스마트 기술을 입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경남형 디지털 뉴딜 프로젝트 사업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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