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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퍼 미 부차관보 “방위비 협상, 결론 내리려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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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퍼 미 부차관보 “방위비 협상, 결론 내리려 노력”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20. 05. 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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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부차관보 발표 생중계
2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열린 한·미 언론 합동 토론회에서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부차관보 발표가 온라인 생중계 되고 있다. / 연합뉴스
마크 내퍼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20일 한·미 방위비분담금 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협상에 관해 “우리는 동맹으로서 이것을 진척시키는 게 양국에 유익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내퍼 부차관보는 이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미국 동서센터가 ‘코로나19 세계적 확산과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공동 주최한 화상 토론회에서 “한·미 방위비 협상과 관련해 결론을 내리려 많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내퍼 부차관보는 “한·미 양국 모두 방위비 분담을 잘 해결하고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저희 상사, 상사의 상사도 모두 다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내퍼 부차관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관한 질문에는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운동 기간에도 동맹국과 함께 공평하게 방위비를 분담하는 것을 분명히 했다”고 답했다. 이어 “방위비의 공동 분담 대상은 한국뿐 아니라 유럽 동맹국도 포함된다”면서 “미국 국민이 너무 과중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고윤주 외교부 북미국장은 이 자리에서 “한·미 방위비 분담은 합리적이고 공평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정부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고 국장은 “지금의 방위비 협상이 장기화하면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속한 타결을 기대했다.

그러면서 고 국장은 “지금도 수석대표간 이메일, 전화통화로 협상을 계속하고 있다”며 “올해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고 그에 기반해 협상해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은 올해부터 적용될 11차 SMA 체결 협상을 지난해 9월부터 진행했지만 아직 타결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한·미는 지난해 한국의 분담금(1조389억원)에서 13% 인상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최근 지난해 금액에서 약 50%를 인상하는 방안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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