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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핵 차단·유저 확보’ 투트랙 전략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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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핵 차단·유저 확보’ 투트랙 전략 본격 가동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 기사승인 2020. 05. 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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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로얄 FPS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7.2 시즌 업데이트로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우선 지난 21일 추가된 경쟁전은 기존 생존 타이틀을 대체하는 새로운 랭크 콘텐츠다. 브론즈부터 마스터 등 총 6단계 등급을 실력에 따라 부여받고 시즌 종료 후 보상을 획득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 경쟁전부터 SMS 인증이 도입됐는데, 영구 이용제한이 적용되거나 인증을 완료하지 않으면 콘텐츠를 즐길 수 없는 게 핵심이다. 핵 등 불법 프로그램 사용과 계정을 도용해 접속하는 이용자를 원천 차단하는 효과적인 장치가 마련된 것.

SMS 인증이 효과를 거둔다면 배틀그라운드 전반의 콘텐츠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자체적으로 이미 2차 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높은 보안 수준을 보이고 있어 SMS인증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상황.

이와 함께 플레이어 봇(BOT)이 추가됐다. 봇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당시 적용돼 이목을 끌었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 봇들이 마치 플레이어처럼 등장해 최후까지 살아남는 게 목적인 게임의 재미를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선사했기 때문이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봇 업데이트도 이용자의 실력에 따라 등장 빈도가 다르게 적용되는 한편 제한된 행동으로 실제 플레이어보다 제압이 쉬운 게 특징이다. FPS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로 많은 신규 플레이어들의 유입이 점쳐진다.

기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도 이번 업데이트에 거는 기대가 높다. SMS 인증 방식이 핵 차단의 숙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플레이에 확실한 동기를 부여하는 경쟁전 추가로 게임의 몰입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돼서다. 

이러한 배틀그라운드의 시도는 여러 FPS 게임들이 어려움을 겪는 핵 대처와 신규 유저 확보에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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