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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승리 없는 K리그 ‘승격팀’ 광주·부산, 1부 장벽 뚫고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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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승리 없는 K리그 ‘승격팀’ 광주·부산, 1부 장벽 뚫고 첫 승 도전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20. 05. 2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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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박진섭 감독(왼쪽)과 부산 아이파크 조덕제 감독 /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K리그1(1부리그) 승격팀 광주FC와 부산 아이파크가 3경기 만에 첫 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K리그2(2부리그) 우승팀 광주는 팀 최소실점(36경기 31실점)을 기록했고 2위 부산은 팀 최다득점(37경기 73득점)을 기록하는 등 뚜렷한 장점을 드러낸 팀들이지만, 승격 후 정규리그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1부리그의 높은 장벽을 실감하고 있다.

광주는 성남FC(0-2)와 FC서울(0-1)에 한 골도 넣지 못하고 3점을 내줬다. 강점이었던 수비력이 실종됐다. 공격에서도 지난 시즌 K리그2 득점왕(19골)을 차지한 펠리페가 침묵 중이다. 2부 득점왕의 1부 성공 사례를 이을 것으로 기대됐던 펠리페는 180분 동안 슈팅 단 1개만 기록 중이다. 상대 수비의 집중 견제를 받아 문전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부산은 1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 0-2 패배를 시작으로 2라운드에서 전북에 1-2로 졌다. 부산은 2018시즌 K리그2 도움왕 호물로가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4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팀답지 않은 득점력이다. 이른 시간에 골을 내주고 쫓아가다가 다시 일격을 얻어맞는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박진섭 광주 감독은 “지난해와 비교해 경기 내용은 크게 달라진 것이 없다. 하지만 경험이나 능력적인 부분이 상대 선수들보다 떨어져 극복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 해주고 있지만 결정력의 차이에서 승패가 갈렸다”고 말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라도 광주와 부산의 이번 주말 첫 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23일 상주 상무, 부산은 24일 울산 현대와 상대한다.

광주는 상주와 상대전적에서 10승 1무 8패로 약간 우세하지만 최근 2연패로 분위기가 가라앉은 점이 아쉽다. 반면 상주는 개막 전 교통사고로 주력 선수들이 출전할 수 없는 불리한 상황에서도 강원FC를 상대로 승리를 따내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광주로서는 힘겨운 승부가 예상된다.

부산의 상대는 리그 우승후보 울산이다. K리그 출범 이후 역대 전적에서 부산은 울산에 57승 36무 58패로 박빙이다. 그러나 이번 시즌 울산의 공격력은 역대급이다. 최전방 주니오(2경기 4골)를 비롯 이청용, 윤빛가람, 김인성, 이상헌 등 뛰어난 2선 자원이 놀라운 공격력을 뿜어내고 있다. 2경기 4실점하며 수비에서 약점을 드러낸 부산이 2경기 7득점을 기록한 울산의 날카로운 공격을 막아내고 카운터 펀치를 날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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