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5곳 중 도내 10곳 선정, 국비 1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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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국토부가 시행하는 2020년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서 춘천시 등 도내 9시군 10곳이 선정돼 국비 14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2018년 6곳, 2019년 9곳을 포함 총 25곳에 78억원 투입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소규모 단위사업 참여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발전 기반을 마련했다.
사업은 10인 이상 지역주민이 직접 제안해 국토부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5000만원∼2억원까지 지원받아 주민거점공간 조성, 주민 체험공방, 주민소식지 발간 등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손창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소규모 재생사업을 통해 쇠퇴한 구도심의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사업으로 확대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군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재생사업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