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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이 늘어난 이유는

최중현 기자 | 기사승인 2020. 05. 2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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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 대체로 주거형 오피스텔 수요 많아져
지난 5년간 전용 61~84㎡ 오피스텔 공급 약 187% 증가
K-104
전용면적 84㎡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이 늘고 있다. 소형 아파트 공급이 줄면서 이를 대체할 중대형 오피스텔 공급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달 대전 유성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도안’은 392실 모집에 총 8만7398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222.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3실을 제외한 전 세대가 전용 84㎡로 구성됐다.

지난 3월 부산 남구에서 분양한 ‘빌리브 센트로’는 392실 중 344실이 전용 84㎡로 조성됐다.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 총 1만4962명이 몰리며 평균 38.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프리미엄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경기도 고양시 ‘힐스테이트 삼송역’ 전용 84㎡는 올해 5월 6억8000만원에 거래돼 분양가 4억2270만원~3억7680만원 대비 최대 약 3억원 이상 웃돈이 붙었다.

업계에서는 소형 아파트의 공급 부족이 전용 84㎡ 주거형 오피스텔의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최근 3년간 전용 60㎡ 이하 소형 아파트의 공급 물량은 전체의 약 28%에 불과해, 60㎡ 초과~85㎡ 이하 아파트의 공급량 약 64%의 절반 수준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청약통장 없이도 분양 받을 수 있어 재당첨 제한이 없고 주택청약 시 주택 보유 수 산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또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전매제한, 대출규제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처럼 수요가 늘어나자 전용 84㎡ 오피스텔의 공급은 확대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전국의 전용 60㎡ 초과~85㎡ 이하 오피스텔 공급량은 약 1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20㎡ 초과~40㎡ 이하, 40㎡ 초과~60㎡ 이하 오피스텔이 각각 약 65%, 129% 증가한 것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치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에 4Bay 판상형, 팬트리, 테라스 등 아파트 못지 않은 특화설계를 적용하면서 오피스텔에 대한 인식 역시 투자가 아닌 실거주 목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아파트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거형 오피스텔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전용 84㎡ 오피스텔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6월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의정부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아파트 전용면적 59~106㎡ 172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60실 등 총 232가구로 구성된다.

현대건설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1가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77㎡ 410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90실 등 총 500가구로 구성된다.

대우건설은 5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일원에서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1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189㎡ 665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460실 등 총 112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현대B&C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6블록에서 ‘동탄역 헤리엇’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1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97~155㎡ 428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150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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