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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름 작가·서재형 연출이 만들어낸 궁중무용극 ‘동궁-세자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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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0. 05. 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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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궁-세자의 하루’./제공=국립국악원
국립국악원은 궁중무용극 ‘동궁-세자의 하루’를 23~24일 예악당 무대에 올린다.

대본을 쓴 한아름 작가는 조선 궁중무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효명세자를 이야기의 전면에 내세웠다. 효명세자는 짧은 대리 청정 동안 크고 작은 궁중 연향을 주최하면서 새로운 궁중무용과 시를 만들어 선보였다. 국악원은 한 작가의 대본을 바탕으로 효명세자의 일상을 궁중무용과 창작무용으로 구성했다.

‘효명세자’ 역은 정악단의 가객 박진희가 맡아 정가 창법으로 노래한다. 극의 흐름을 안내하는 ‘도창’ 역은 민속악단의 소리꾼 천주미가 맡아 남도소리 창법을 들려준다.

연출은 연극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 창작 발레 ‘호이 랑’을 연출한 서재형이 맡았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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