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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에 접속 지연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동선 공개에 접속 지연

기사승인 2020. 05. 2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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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대구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확진자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이용자가 몰리면서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달서구에 거주하는 10대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대구를 방문하고 서울로 돌아간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친구 B씨에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친구 B씨는 대구 방문 전 이태원 클럽을 방문해 양성 판정을 받은 서울의 친구 C씨에게 전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대구 방문 기간 중 동성로, 달서구 일대에서 노래방과 옷가게 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날 오후 10시를 넘어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는 확진자 A씨의 이동경로를 확인하기 위한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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