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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구는 관악형 마더센터 ‘아이랑’에서 온라인 라이브 강의 ‘랜선 클래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이랑은 여성가족부 공동육아나눔터와 서울시 열린육아방 사업을 통합 연계해 관악구민들의 상황에 맞춰 보육·상담·놀이·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관악형 마더센터로, 총 3개소(대학동점, 난향점, 낙성대점)가 있다.
아이랑 대학동점에서 열리는 랜선 클래스는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부모들이 서로 육아 관련 사연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소통하는 ‘사연 토크쇼’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흙, 나무, 조약돌 등을 활용한 미술놀이를 하며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미술놀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올해 하반기 아이랑 보라매점 1개소를 추가로 개소할 계획이다. 또 2022년까지 아이랑을 총 6개소까지 확충하는 등 구만의 돌봄 공간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한편 구는 생활 속 거리두리를 지키는 안에서 관악구청 홈페이지 내 아이랑 예약시스템을 통해 지점별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아이들이 맘껏 놀 수 있는 공간, 부모들이 함께 모여 육아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공간인 아이랑을 관내 곳곳에 설치하는 등 부모들의 보육환경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