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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노무현 서거 11주기 집결…권양숙 여사 “많이 당선돼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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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여권, 노무현 서거 11주기 집결…권양숙 여사 “많이 당선돼 감개무량”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20. 05. 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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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21대 총선 당선인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1주기인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 연합뉴스
범여권 인사들이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1주기 추도식이 열린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집결해 고인을 추도했다.

이날 추도식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등 여권 주요 인사 100여명이 총출동했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김태년 원내대표, 문희상 국회의장, 심상정 정의당 대표,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이 함께 했다.

이들은 추도식을 마친 뒤 사저로 이동해 임시 식당에서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가 준비한 도시락을 먹으며 오찬을 했다.

권 여사는 테이블을 돌면서 “차린 것이 별로 없어서 미안하다.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고 민주당 강훈식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권여사는 이어 민주당 의원·당선인과의 차담회를 갖고 21대 총선에서 177석을 확보한 민주당에 “많은 분이 당선돼 감개무량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해찬 대표는 “노무현 없는 노무현 시대, 포스트 노무현 시대에 이 자리에 오신 분들이 그 뒤를 잘 이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추도식 말미에 노 전 대통령이 시민들과 함께 상록수를 합창하는 모습으로 제작된 영상이 상영되자,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안경을 벗고 눈물을 흘렸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추도식에 입장하며 권 여사와 주먹 인사를 나눠 눈길을 끌기도 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노 전 대통령 당신께서 그토록 원했던 낮은 사람, 겸손한 권력, 강한 나라가 아주 가까운 현실이 돼서 우리 곁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생전의 노 전 대통령은 바다로 가는 것을 포기 않는 강물 같은 분이었다. 지금 그분은 어떤 강물도 마다하지 않는 바다가 됐다”며 “우리 모두 생각, 이념, 삶의 양식은 다를지라도 대한민국이란 바다에서 하나로 얽혀서 평화롭게 살아가는 내일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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