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광주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보급

광주시,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보급

기사승인 2020. 05. 24. 15: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올해 급속충전기 92기 설치…전기차 이용자 편리성 제고
광주광역시는 친환경차 확대 보급을 위해 올해 급속충전기 92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한 민간 급속 급속충전기 설치 지원사업은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설치 비용 50%를 지원하고, 시에서 추가로 500만~1400만원까지 총 2억원을 투입해 40기(50kW 기준)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아파트,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 커피숍 등 민간 편의시설에 급속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주차면을 확보하고 전기차 공용 급속충전기를 설치하는 민간충전사업자다.

지원을 희망하는 민간 급속충전기 설치 사업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환경부 공공기관 대상 공공 급속충전기 보급 사업은 20기가 설치 중이고 올해 32기를 신청해 총 52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광주시는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지난해까지 전기자동차 2458대를 보급하고 급속충전기 207기와 완속충전기 1706기 등 충전기 총 1913기를 구축했다.

정동훈 시 기후대기과장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미래산업 성장을 위해 계속 전기차 충전인프라를 확충할 예정이다”며 “친환경 자동차인 전기자동차 이용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