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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재개봉, 장 르노x나탈리 포트만 다시 본다…관전 포인트는?

‘레옹’ 재개봉, 장 르노x나탈리 포트만 다시 본다…관전 포인트는?

기사승인 2020. 06. 11.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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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개봉과 함께 당시 15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던 전설의 액션 영화 ‘레옹 디 오리지널’(감독 뤽 베송)이 오늘(11일) 재개봉 됐다. 재개봉을 맞아 지금까지 ‘레옹’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꼽은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전설의 캐릭터를 남긴, 세 배우의 폭발적인 시너지!

영화 속 믿고 보는 세 배우의 연기 시너지와 역대급 캐릭터들의 탄생은 이 영화의 볼거리 중 하나다. 영화 속 ‘레옹’은 고독한 킬러의 표본으로 패션부터 소품, 연기력까지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레옹’ 역의 장 르노는 할리우드와 유럽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그의 대표 캐릭터이자 많은 관객에게 사랑 받은 고독한 킬러 ‘레옹’은 지금까지 큰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다음으로 ‘마틸다’ 역의 나탈리 포트만이다. 현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2회를 수상하며, 연기력을 보장하고 나선 배우의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마틸다’는 나탈리 포트만의 데뷔작으로 풋풋한 모습 속에서, 나이를 뛰어 넘는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로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희대의 악역으로 지금까지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캐릭터 ‘스탠스 필드’ 역의 게리 올드만도 있다. 그는 매 작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다. 그가 연기한 ‘스탠스 필드’ 역은 선과 악을 아우르는 캐릭터로 악역 캐릭터 중에서도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지금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세 배우의 필모그래피 역사상 굵직한 발자취가 된 영화 ‘레옹’을 스크린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

#명작의 감동을 배가시키는 OST! ‘Shape of My Heart’

오래도록 선명하게 기억되는 명작에는 명품 OST가 있다. 이렇듯 ‘레옹’은 ‘The Shape of My Heart’가 관객들의 추억 속에 남아있다. 영화 속 사랑하는 여자를 잃은 상처로 누구도 믿지 못한 채 곁을 내주지 않던 고독한 킬러 ‘레옹’ 그리고 단 한번도 사랑을 받아본 적 없는 아이 ‘마틸다’가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치유, 단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남겼다. 이러한 감동 속에서 영화의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는 Sting의 ‘The Shape of My Heart’는 관객들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여운으로, 지금까지도 잊지 못할 명곡으로 불리고 있다. 이렇듯 다시 만나는 영화 ‘레옹 디 오리지널’의 명품 OST는 1995년에 관객들이 느꼈던 명작의 감동을 고스란히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개봉과 함께 세운 빛나는 기록들 그리고 레옹 신드롬!

1995년 대한민국에서 첫 개봉 당시 ‘레옹’ 오리지널 상영 버전은 150만 명 이상의 관객에게 사랑 받으며, 당시 프랑스 영화 사상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특히 개봉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도 네이버 9.44 (관람객평점), 다음 9.4 등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진정 평점 9.8이상 되야함(d l t j ****), 킬러 중에 이렇게 매력적인 캐릭터가 또 있을까?, 액션, 사랑, 복수, 감동과 슬픔...OST..모든 것이 완벽한데도 보면 볼수록 끝없이 터져 나오는 매력의 영화(ccab****)” 등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 레옹의 안경, 모자, 코트 등의 의상, OST, 마틸다의 상징인 단발머리, 야상 점퍼, 영화 속 시퀀스 등 다양한 요소들이 현재까지도 화제가 되고 있다.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과 CF 등에서 지금까지도 <레옹>이 패러디 되고 있으며, 명작의 감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재개봉한 ‘레옹 디 오리지널’은 1995년 당시 상영했던 110분 상영 버전 그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라 오리지널 감성을 그대로 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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