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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고통 분담”…PC방 관리 프로그램 ‘게토’ 관리비 면제 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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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승인 : 2020. 08. 20. 14:38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 ‘게토(GetO)’를 서비스 중인 넥슨의 자회사 엔미디어플랫폼(대표 송재화)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PC방 사업자들을 위해 영업 중단 지역 매장의 관리비 면제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 '게토'를 이용하는 PC방은 영업 중단 해제 시까지 관리비 면제를 받는다. 관리비 면제는 지난 19일부터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됐다.

엔미디어플랫폼은 ‘게토’ 브랜드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모두가 힘들고 어렵지만 힘내시길 바라며 우리도 작은 힘이 되어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영업 중단 기간 카운터 PC의 장기간 방치로 발생할 수 있는 예상치 못한 상황을 대비해 별도 저장공간에 데이터를 백업해둘 것을 권장하는 동시에 자사에서 무료로 제공 중인 '클라우드 백업' 서비스 이용 방법도 안내했다.

앞서 엔미디어플랫폼 코로나19 관련 PC방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영남지역 가맹점 관리비 면제와 임시 휴업 가맹 매장 관리비 청구 중단 접수 시작, 지난 3월에는 전국 가맹점을 대상으로 관리비 면제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PC방 통합 관리프로그램 브랜드 '게토'는 전국 PC방의 절반 이상인 54%가 이용하고 있다.
김휘권 게임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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