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100일만에 코로나바이러스 지역감염사례 발생
| 지역감염자 0명 태국, 100일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0 | 방콕 시내 쇼핑몰 내 행사장 준비모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창궐로 시작된 뉴노멀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다 /촬영=정기우 방콕 통신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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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100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4일(현지시간) 정부 발표에 따르면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방콕포스트 등 지역일간지에 보도된 37세 제소자도 포함됐다.
정부 코로나상황관리센터는 이로써 태국내 코로나19 지역감염자는 누계 3471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누계 58명이라고 발표했다. 현재 태국내 코로나19 사망자는 6월 2일 이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상황관리센터의 발표에 따르면 37세 제소자의 감염은 2일 수요일에 발견되어 다음날 발표됐다. 이로써 100일간의 지역감염자 0명의 기록이 끝나게 됐다. 센터는 신규감염자의 가족을 고위험그룹으로 분류했으며 이들은 격리시설에서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 정기우 방콕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