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행정공백 우려 긴급 의원총회 개최

기사승인 2022. 02. 1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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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에 부시장 임명 등 시정공백 해결방안 강구 건의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행정공백 우려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이 시 행정공백 우려에 따른 긴급 의원총회 개최하고 있다./제공=남양주시의회
경기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7일(목) 시의회 회의실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양주시의 시장·부시장 부재로 인하여 행정공백이 우려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18명의 시의원 중 11명의 시의원과 박부영 행정기획실장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시의회는 단체장 부재로 인해 코로나19 방역과 각종 역점사업의 진행에 차질이 예상되고 시민들의 시정업무에 대한 공백 우려가 큰 만큼 경기도에 조속히 후임 부시장 임명 등 해결방안을 강구 해 줄 것을 건의하기로 하고 집행부에는 한치의 오차 없이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철영 의장은“우리시가 시장과 부시장이 공석인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것에 대해 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역할을 맡고 있는 시의회로써 시민들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현 사태가 행정공백으로 이어져 시민들께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동료의원들과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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