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문화유산을 통해 본 경기도의 생활과 문화’ 강연

기사승인 2022. 06. 0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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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기문화유산학교 대면 운영
문화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오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 14:00~16:00에 ‘근대문화유산을 통해 본 경기도의 생활과 문화’라는 주제로 상반기 ‘2022 경기문화유산학교’ 강의를 2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다.

7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문화유산학교’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교양강좌 프로그램이며, 2018년에 시작돼 5년 차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운영하는데, 5년 차인 올해는 경기도 근대문화유산의 가치를 되새기면서 경기도 사람들이 어떤 꿈을 꾸었고,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오는 15일, 제1강 역사가 된 삶과 꿈, 경기도 근대문화유산 개관을 주제로 시작되며, 제2강 땀의 무늬, 경기도 산업유산을 거닐다, 제3강 도시와 건축에 각인된 경기도의 근대와 오늘, 제4강 경기도의 근대건축유산, 제5강 경기도의 철길(철도망)과 역, 제6강 경기도를 달렸던 기관차와 철도유물 등 총 6개의 주제로 구성했다.

1876년 개항기 이후부터 근대라는 역사적 전환기 표상이라는 점에서 가치와 중요성이 인정되고 있는 근대문화유산은 당시의 생생한 물질문화를 잘 대변하고 있으나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지속적으로 멸실·훼손되고 있다. 이번 강좌가 경기도 근대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며, 아울러 우리 주변의 문화유적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강의는 상반기에는 경기남부지역(수원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경기북부지역(고양문화원 다목적강당)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데 역사와 문화유산에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출석 기준에 따라 수료증을 발급하며, 강의자료 도서와 기념품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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