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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가원, (재)영화의전당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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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승인 : 2022. 06. 12. 11:31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와도 업무협약, 기관 간 협력 다져
부산여가원-영화의전당 업무협약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10일 오전 (재)영화의전당과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교류 및 협력을 다짐했다. 오경은 부산여가원장(왼쪽)과 김진해 (재)영화의전당 대표이사./ 사진= 부산여가원 제공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하 부산여가원)은 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와 (재)영화의전당이 10일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계획 수립 및 운영에 관한 사항, △성평등 사례뱅크 공모전 운영과 공동포럼 개최 관련 협조사항, △협약기관의 성인지 교육 및 상호 교육프로그램 지원, △기타 협약 관련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과 관련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오경은 부산여가원장은 “영상복합문화 공간인 (재)영화의전당과의 협약을 시작으로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여가원은 같은 날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와 함께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연구·교육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여성가족 정책 전문기관과 대학 연구소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연구 및 사업 등 시민의 성평등 의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여성·가족분야 연구 및 사업,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성인지 교육 개발 및 문화기반 조성, △학술대회 기획 및 운영 등 학술교류, △기관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자문활동 참여와 관련해 상호 교류·협력하기로 했다.

오경은 부산여가원장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 확산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그런 만큼 “영상복합문화 공간인 (재)영화의전당 및 연구·교육 전문기관인 대학 간에 다각도의 협력이 필요하며, 각 기관이 가진 물적·인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때 평등한 사회 실현은 한걸음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덧붙이며 기관 간 협력을 강조했다.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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