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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호국영웅 제대로 예우 받도록 최선 다할 것”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호국영웅 제대로 예우 받도록 최선 다할 것”

기사승인 2022. 07. 0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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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2022 참전단체 및 친목단체장 간담회' 개최
향군 참전친목단체장 간담회1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 박재복 공군사관학교총동창회장(앞줄 왼쪽부터) 등 향군 주최 ‘2022년 참전단체 및 친목단체장 간담회’ 주요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제공=향군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우리나라가 지금의 경제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6·25 및 베트남전 참전단체를 비롯한 각종 예비역 단체 회원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지난달 3차례의 호국보훈 행사를 직접 주관하신데서 알 수 있듯이, 정부는 예비역 단체 회원들이 모두 호국영웅으로서 제대로 예우 받고 존중받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호국안보 단체 원로회원들과 더욱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은 3일 강 수석이 지난 1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주최한 ‘2022년 참전단체 및 친목단체장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 수석을 비롯해 63개 참전 및 친목단체장과 국가보훈처 관계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 수석과 신상태 향군회장, 이홍기 육사총동창회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향군 임원단 및 각 단체장 소개, 향군 현황 소개 및 안보단체 활동 활성화 방안 토의, 오찬 등을 진행됐다.

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장 취임 이후 튼튼한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우리나라 안보의 기본 틀인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세미나를 시작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환영행사, 각종 6·25 전승행사 등 다양한 안보활동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데 이는 참전 및 친목단체장들의 성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월남참전전우회장, 포병전우회장, 특전전우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은 “신 회장 취임 이후 그동안 침체돼 있던 안보활동이 활성화 되고 있어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 향군과 함께하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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