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5개 여성단체협의체 대표와 여성 경제·언론인 및 양성평등정책 포럼 6개 분과위원 등 여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성평등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 함께의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여성과 남성의 권익이 함께 보호되어야 하기에 부산의 비전과 정책 방향이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하는' 계획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경은 부산여가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내용의 포럼을 통해 성평등 의제 공론화를 위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