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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가원, 제1회 양성평등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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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승인 : 2022. 07. 25. 16:37

성평등 의제 발굴 및 문화확산 위한 협력체계 구축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하 부산여가원)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양성평등정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5개 여성단체협의체 대표와 여성 경제·언론인 및 양성평등정책 포럼 6개 분과위원 등 여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포럼은 부산지역 각 분야 전문가 등이 성평등 문화조성을 위한 성평등 정책의제를 발굴하고,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류 및 협력체계를 구축할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 함께의 가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여성과 남성의 권익이 함께 보호되어야 하기에 부산의 비전과 정책 방향이 여성과 남성 모두를 '위하는' 계획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경은 부산여가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내용의 포럼을 통해 성평등 의제 공론화를 위한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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