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매에 유영국·알렉스 카츠 등 114점 출품
 | ㅇ | 0 | 박수근의 '무제'./제공=케이옥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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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은 오는 2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리는 3월 경매에 114점, 약 102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됐다고 17일 밝혔다.
추정가 3억5000만∼5억5000만원에 출품된 유영국의 1980년작 'Work'를 비롯해 박수근과 이중섭, 김환기, 도상봉, 장욱진, 오지호 등 근대 작가 7명의 작품이 경매작에 포함됐다.
 | 유영국 Work | 0 | 유영국의 'Work'./제공=케이옥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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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상에 앉아있는 두 남자와 일을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 두 여인, 아이들이 등장하는 박수근의 1965년작 '무제'(추정가 1억∼3억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이라 눈길을 끈다.
해외 작가로는 알렉스 카츠의 대형 꽃 회화인 '옐로우 골든로드'(Yellow Goldenrod (PA))가 추정가 7억∼13억원에 출품됐다.
출품작들은 18∼29일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알렉스 카츠 Yellow Goldenrod (PA) | 0 | 알렉스 카츠의 'Yellow Goldenrod (PA)'./제공=케이옥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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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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