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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향군회장, 6.25 정전 70주년 맞아 유럽 3개국 돌며 보은행사

신상태 향군회장, 6.25 정전 70주년 맞아 유럽 3개국 돌며 보은행사

기사승인 2023. 08.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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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참전용사와 향군 50년 우정의 역사' 책자 증정하며 공공 외교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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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6·25 전쟁 참전용사 보은행사에서 영국군 참전용사에게 선물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있다./제공=향군
신상태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회장이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6·25참전국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3개국을 방문하며 참전용사에 대한 보은행사와 해외지회 회원 격려 등으로 민간 공공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향군이 15일 밝혔다.

향군에 따르면 12일부터 18일까지의 일정으로 유럽 방문에 나선 신 회장은 각국 향군단체 및 보훈기관을 찾아,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신 회장은 지난달 25일 향군이 발간한 유엔한국전참전국들의 지난 반세기 동안의 활동을 담은 '유엔한국전참전용사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50년 우정의 역사' 책자를 증정하며 한국전 참전국과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노력, 따뜻한 우정이 담긴 귀중한 역사 자료가 될 것임을 설명하고 있다.

또 신 회장은 각국별 한국전 참전기념비를 찾아 1100만 향군 회원의 마음을 담아 참배 헌화하는 한편 참전용사와 가족, 참전협회 임원 등을 초청해 보은행사를 갖고 있다. 오는 18일 독일에서는 파독광부 60주년을 맞아 파독광부 향군회원 위로행사도 개최한다.

이외에도 신 회장은 방문국별 공관대표, 교민단체 대표, 향군 해외지회 회원들을 만나 간담회를 하고 지회 주요현안 청취, 정부의 안보정책 설명, 격려의 시간 등을 갖고 오는 20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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