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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교통안전 환경 개선 자문위원 위촉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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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4. 05. 16. 13:56

교통안전도시 평택! 교통안전 환경 개선
평택서, 교통안전 환경 개선 자문위원 위촉식 가져
14일 평택경찰서 대강당에서 열린 '교통안전도시 평택! 교통안전 환경 개선 자문위원 위촉식'에서 16명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평택경찰서
경기 평택경찰서는 지난 14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교통안전도시 평택! 교통안전 환경 개선'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의회 의원, 시청 관련 부서장, 학계, 법조인, 언론인 등 1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평택시 도로 용량 확보, 버스 중앙차로에 시간제 운영 추진,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신호체계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3월 15일에 평택시, 평택시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후 △평택시민들이 장시간 신호대기로 인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던 94개소 교차로에 대해 비보호좌회전 확대 △위험교차로 115개소에 대해 보행자 작동 신호와 보행신호 동시 운영으로 보행자 보행권 안전을 강화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6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구역(일명 드롭 존) 신설 등 시민체감 교통불편 해결을 위한 공감받는 교통행정을 추진 중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평택시 전체 1127개 교차로 중 536개소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대상으로 선정하고 △그중 94개소에 대해 금년 이달 30일까지 비보호좌회전 표지판을 설치해 불필요한 대기 시간을 줄이고 △차로 운영의 불균형을 개선해 주행 차량의 차로변경을 최소화하고△ 버스 전용차로의 시간제 운영을 추진 차로 이용률을 높이는 등 평택시 교통 소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장정진 평택경찰서장은 "지역사회의 협력단체와 함께 켐페인 등 평택시민 안전 교통환경 개선 붐을 조성해 평택형 교통분야 시민 안전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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