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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의 국가산림교육센터로 지정된 청도숲체원과 세계 최대 떼까마귀 월동지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인 태화강국가정원의 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 모델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탄소중립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지원 △취약계층·청소년·가족 대상 프로그램 운영 확대 △신규 콘텐츠 개발·운영 협력 등이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숲체원을 찾는 청소년에게 계절별 숲 놀이와 목공 체험, '철새 여행 버스'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고품질의 탄소중립 숲 관광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생태교육기관과 협력해 국민에게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