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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영광지사 ‘물관리현장설명회’ 개최…선제적 저수지 수위 조절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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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신동준 기자

승인 : 2025. 04. 09. 16:37

61%였던 불갑제 저수율 94%로 끌어올려 '안정적 용수 확보'
정경훈 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 "안전 영농 위해 최선 다할 것"
농어촌공사
장경훈 농어촌공사 영광지자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9일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다섯번째), 수질환경보전회 위원, 지역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한 후 화이팅을 외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영광지사
농어촌공사 영광지사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선제적 저수지 수위조절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영광지사에 따르면 영광읍 헤라웨딩홀에서 이날 열린 '2025년 물관리 현장설명회'에 정경훈 농어촌공사 영광지사장,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수질환경보전회 위원, 지역 농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물관리현장설명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증가하고 수자원 정책 변화 등에 따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관리 방안에 대해 이해 관계자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어 정경훈 영광지사장과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물절약 홍보를 위한 동영상 시청 △물관리 현황 및 향후 계획 △수리시설감시원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에 이어 현안사항 공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영광지사는 61%였던 불갑제 저수율을 94%로 끌어올리는 등 안정적 용수 확보뿐만 아니라 저수지 및 양배수장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정경훈 지사장은 "해마다 기상이변이 반복됨에 따라 선제적 저수지 수위 조절 외에도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사전점검 및 정기점검 등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안전영농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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