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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기후변화 적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2일 오후 8시부터는 시청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 공동주택, 지역 기업체 건물에서 10분간 소등 행사가 진행돼, 기후 위기 대응의 상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23일에는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 '저탄소 생활 실천' 일환으로 '잔반제로' 캠페인이 펼쳐졌다. 잔반 없는 날'을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에서는 약 800명의 복지관 구내식당 이용 시민에게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행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