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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 깨끗한 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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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장경국 기자

승인 : 2025. 06. 16. 14:11

우로지에 35억원 들여 시범운영 기간 거쳐 최종완공
1 [사진] 영천시, 우로지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사업 완공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으로 완공된 우로지 모습.
경북 영천시 망정동에 위치한 우로지가 농업용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16일 영천시에 따르면 우로지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2023년부터 3년간 사업비 35억원을 투입하고, 농어촌공사에서 위탁 시행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최종 준공됐다.

우로지는 연간 수천 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지역 농민들의 중요한 수자원으로, 시는 본 사업을 통해 인공습지, 양수펌프, 물 순환장치를 설치하고 관리도로를 조성해 중장기적인 저수지 수질 개선을 이뤄낼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우로지 농업용저수지 수질개선사업으로 지역 농민들에게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생태공원을 찾는 주민들에게는 쾌적하고 맑은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질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수질 개선 효과를 장기적으로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로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장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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