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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중국리그 진출…‘창샤 이적 확정’

김은중, 중국리그 진출…‘창샤 이적 확정’

기사승인 2009. 03. 13.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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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 | 우나희기자]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서울과 계약이 만료된 김은중이 중국 슈퍼리그 창샤 진더로 이적했다. 김은중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뷰즈는 “13일 오전 창샤 구단과 입단계약서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김은중의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로 8개월간 2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을 받는 조건이다. 또한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이적료 없이 자유 이적을 보장한다는 옵션도 추가됐다.

지난 10일 중국으로 건너가 입단 계약을 마무리한 김은중은 13일 귀국한 후 짐을 챙겨 15일 중국으로 재출국할 예정이다.

지난해 6승 13무 9패로 전체 16개 팀 중 12위를 기록한 창샤는 다음 주말부터 곧바로 김은중을 실전에 투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K-리그 통산 300경기에 나서 80골 33도움을 기록한 김은중은 지난해 말 서울과 계약이 종료된 후 강원, 대구, 제주 등과 이적 협상을 벌였지만 고액의 이적료 때문에 협상이 모두 결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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