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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햇볕정책, 만화같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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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햇볕정책, 만화같은 말”

김승섭 기자 | 기사승인 2009. 04. 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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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는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검토해야"
김영삼 전 대통령은 15일 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실행했던 대북 햇볕정책에 대해 “그건 만화에나 있는 말”이라며 “과학이 이렇게 발달된 21세기에 그런 말을 쓰는 것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비판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 이같이 평가한 뒤 2000년 6월 첫 남북정상회담에 대해서도 “돈을 6억달러나 갖다주고 만났다는 것 자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어떻게 정상회담을 하는데 6억달러나 주고 하느냐”고 반문했다.

김 전 대통령은 또 노 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그런 정상회담은 다음 정권에 남겼어야 한다”면서 “대통령으로서 아무것도 수행할 수 없는데 김정일한테 약속을 엄청나게 많이 해주지 않았느냐. 그런데 하나도 해준 게 없고, 그런 창피한 짓은 안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어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에 대해 “(북한에) 갖다 주는 게 경제원조지, 경제협력은 아니지 않느냐”며 “그런 용어(경제협력) 자체가 국민을 속이는 말이다. 일방적으로 (북한을) 도와주는 것이며 결국 달러를 갖다주는 것”이라고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또 “이명박 정부가 일방적으로 갖다주기만 할 게 아니라, 개성공단 문제, 금강산 관광문제 등을 전체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며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노 전 대통령이 재임기간 ‘동북아 균형자 역할’을 강조한 것과 관련, “우리가 무슨 힘으로 균형자 역할을 할 수 있느냐”며 “그건 자격없는 사람이 한 말이고, 외교적인 면에서 전혀 상식이 없는 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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