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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가정 양립한 기업문화 조성, 왜 필요한가?

일과 가정 양립한 기업문화 조성, 왜 필요한가?

기사승인 2009. 07. 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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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성 역할의 변화, 초저출산율/고령화 등 사회 변화에 대비해야
-일-가정 양립 정책 도입한 기업들 생산성/효율성 면에서 성과 보여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 정현주)이 “이슈브리프” 14호 “일-가정 양립 기업문화 확산을 위한 경기도 정책방향”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 사회는 최근 몇 십년간 여성경제활동과 맞벌이 가구의 증가 등에 따라 전통적인 “남성 가장 모델”이 “맞벌이 모델”로 보편화되는 등, 가정과 직장에서의 성 역할이 크게 변화했다.
 
더욱이 세계최저의 출산율과 고령화현상 등 우리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일련의 사회 변화는 일-가정 간 최적의 균형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부응하고자 중앙정부와 각 지자체에서는 육아와 교육의 책임과 부담을 제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으며, 민간 차원에서도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한 기업들이 생산성과 효율성 면에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관계자는 본원이 발간한 “이슈브리프” 14호는 이러한 맥락에서 일-가정간의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문화가 왜 필요한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가정 양립지원을 위한 기업문화 조성사업, 특히 대안적 근무제도와 이를 위한 지원정책 현황을 살펴보고, 이와 관련하여 향후 경기도가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어떤 방향으로 정책을 구상해야 하는지를 제안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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