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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롯데주류 김영규사장, “저도주가 미래시장이다”

[ 인터뷰]롯데주류 김영규사장, “저도주가 미래시장이다”

윤경숙 생활경제 전문 기자 | 기사승인 2009. 08.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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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도 ‘처음처럼 쿨’ 젊은술로 부각



"16.8도 ‘처음처럼 쿨’ 출시로 금년 내 소주시장 15%를 달성 ( 올 상반기 12.5% )할것입니다.”

롯데주류 김영규사장은 25일 롯데 호텔에서 가진 신제품 출시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1“ 술시장은 저도주가 미래시장이 된다"며 "부산 지역에서 일고 있는 저도주 니즈를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사장은 ‘특히 최근 소비자들의 기호가 웰빙 지향, 저도주 선호가 두드러져 ’쿨‘이라는 젊은층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적용해 현재 비어있는 소주의 20대 시장을 확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원하다‘는 의미의 ’쿨‘은 젊은층에게는 ’멋지다‘, ’나이스하다‘ 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현재 전체 주류 시장에서 소주의 주 음용률이 68%인데 이 중 20대의 소주 음용비율은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라는 것. 또 소주 브랜드별 주소비층도 ‘참이슬’은 40~ 50대,‘ 처음처럼’은 이보다 젊은 30~ 40대로 보고 있다. 따라서 20대 시장이 비어있는데 현재 ‘참이슬 후레쉬’가 일부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그는 20대 시장 확보를 위해 “ 마실 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앞라벨에 168이라는 숫자를 넣어 고객들이 이숫자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 하며 궁금증을 풀 수 있도록 했고 또 ‘ 싱크 캐쥬얼 ’ 컨셉을 도입해 분홍, 빨강 등 여러 가지 병뚜껑의 색상과 함께 뒷라벨에는 이에대한 풀이를 적어놓는 새로운 판촉기법을 도입했다.” 고 설명했다.

소주를 마시는 자리에는 항상 젊은 날의 고민과 즐거움이 공존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젊은이들의 공통 관심사를 제품에 녹여 ‘젊은 층’을 이해하고 있는 ‘젊은 술’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그는 또 "술맛도  일반물은 알코홀도수가 낮을수록 서로 분리되는데 반해 알칼리수인‘처음처럼 쿨’은  알코홀과 결합 잘되어 다른 초저도주와는 다르다“ 며. ”이로인해 숙취도 거의 없다”고 했다.고 자신했다. 

“초저도주가 부산시장에서 현재 10% 를 차지해 전국 1% 밖에 안되지만 부산 유흥시장에서는 ‘ 좋은데이’( 16.9도)가 18% 를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시장은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전망하고 이에따라 "처음처럼쿨이 올연말까지 전국 0.5% 정도는 확보할 것으로 보여 올해 전국 시장 15% 점유가 가능하다"는고 설명설명했다.

하지만 소주도수의 더 이상 하향은 경쟁력이 없다는 것이 그의 의견이다. 14도인 청주 일본 사케를 비롯해 16도 인 ‘설화’( 청주의 일종) 등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번 제품에 대한 TV 광고 논란에 대해서는 “ 법적 하자는 없지만 소주의 안방 광고가 문제가 된다면 모브랜드( 처음처럼)에도 피해 갈 수 있어 TV광고는 안할 것”이라고 단호히 말하고 TV광고를 할 경우 ‘처음처럼쿨’이 모브랜드의 간접광고에 해당하지 않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간접광고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어 간접광고는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모브랜드와 ‘쿨’의 시장이 서로 충돌해 제살깍아 먹는 결과를 낳을수 있다는 염려에 대해서는 “ 쿨의 소비층을 확고한 20대로 국한 한다면 충돌은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20대는 미래의 고객확보 차원에서도 ‘처음처럼 ‘고객으로 자리잡아야 한다” 고 강조했다.

‘처음처럼 쿨’은 수도권 지역에 우선적으로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지방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김사장은 “ ‘처음처럼쿨’과 ‘처음처럼’등 2개브랜드로 소주시장에서 새로운 신화를 쓸것”이라며 “이번 제품출고가도 도수가 16.8도로 내려간 만큼 원가 하락에 반영해 병당 20.9원 저렴한 848 원 에 내놓았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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