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국·중국·호주 드라마, 다양하게 즐기자

미국·중국·호주 드라마, 다양하게 즐기자

기사승인 2011. 01. 06. 14: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C.S.I' '니키타' '댄스 아카데미' '써티락' 등 케이블 채널 편성
우남희 기자]다양한 미국 호주 중국 드라마 등이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영된다.

'미드의 본좌'인 'C.S.I 시즌 11'을 비롯해 첩보액션 시리즈 '니키타', SF 블록버스터 '배틀스타 갤럭티카4'(Battlestar Galactica4), 중국드라마 '1948상하이, 금대반', 호주 드라마 '댄스 아카데미' 등 국외드라마가 시청자들을 찾는다.

FOX채널은 7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시에 SF 시리즈의 전설 '스타트렉'의 아성을 뛰어넘은 '배틀스타 갤럭티카4'(총 20부작)를 방송한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미국 케이블 Syfy에서 2004년부터 2009년 사이에 방영된 SF시리즈로 1978년 영화와 TV시리즈가 오리지널이다.

'배틀스타 갤럭티카'는 생활의 편리를 위해 인간이 창조한 로봇들이 지능이 너무 높아져 '사일론'이라는 종족을 형성해 인간들을 공격하면서 시작된다. 살아남은 인간들은 우주선 '갤럭티카'를 타고 '사일론'의 공격을 피해 자신들이 다시 살 수 있는 또 다른 '지구'를 찾아 떠나게 되는데 이번 시즌에서 끝없이 이어진 싸움의 결말을 만날 수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 범빙빙의 제작,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TV시리즈 '1948 상하이, 금대반'도 국내 안방에 상륙했다. 중국전문채널 중화TV가 '1948 상하이, 금대반'을 지난 3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저녁 8시에 방송하고 있다.

'1948 상하이, 금대반'은 대만 문학가 백선용의 유명 소설 '금대반의 마지막 밤'(金大班的最后一夜)을 현대적인 관점에서 새롭게 각색한 시대물. 1940년대 말에서 1960대까지 상하이와 대만을 배경으로, 당시 시대를 풍미했던 무희 금조려(金兆?)의 파란만장한 인생역경과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를 절절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케이블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E)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3시30분 호주 드라마 '댄스 아카데미'를 방송한다.

'댄스 아카데미'는 호주의 국립 댄스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젊은이들의 꿈을 향한 도전과 열정을 담고 있다.

시골마을에서 자란 꿈 많은 15살 소녀 타라가 이 아카데미에 입학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기둥 줄거리다. 트랜디는 "KBS에서 방송 중인 '드림하이'와 비슷한 콘셉트인 만큼 한국과 호주의 젊은이들을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엘르 엣티비는 지난 5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1시 '써티락(30 ROCK)'을 방영하고 있다.

'써티락'은 뉴욕 록펠러 플라자 30번지에 위치한 방송사 NBC를 배경으로 코미디 쇼 ‘TGS with Tracy Jordan’의 제작진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미국의 유명 희곡 작가 티나 페이와 할리우드의 흥행 보증수표 남자 배우 알렉 볼드윈 등이 주연을 맡아 열연했다.

영화채널 OCN은 미드 블록을 확장, 지난 3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밤 11시 블록버스터급 신작 미드를 대거 편성했다.

월요일에는 미드의 본좌 'C.S.I 시즌 11'(연속 2편 방송, 총 22부작)을 시작으로, 화요일엔 범죄수사극 '화이트칼라 시즌 2'(총 16부작), 수요일엔 매기큐 주연의 첩보액션 시리즈 '니키타'(연속 2편방송, 총 22부작), 목요일에는 수퍼히어로 액션 시리즈 '판타스틱 패밀리'(총 22부작)가 차례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OCN는 "겨울방학을 맞아 미드 블록을 확장해 현재 미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최신 TV시리즈를 대거 투입했다"며 "범죄수사, 블록버스터 액션, 판타지 물까지 다양한 장르를 OCN을 통해 국내 최초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