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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영어교육은 우수한 한국인 영어교사가 바람직”

신현우 기자 | 기사승인 2011. 11. 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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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기적으로 능력 우수한 한국인 영어교사가 학교 영어교육 해야"
신현우 기자] 원어민 영어교사보다 영어회화실력이 뛰어나고 수업을 잘하는 한국선생님이 가장 바람직한 영어교사 유형으로 뽑혔다.

서울시교육청이 27일 공개한 '서울영어공교육강화정책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학생·교사는 현행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높지만 중장기적 관점에서 능력이 우수한 한국인 영어교사들로 학교 영어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번 연구는 서울 초중고교 1282곳의 재학생(2만8761명), 학부모(1만1980명), 영어교사(2406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595명)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진행됐다.

조사결과 학부모의 54.2%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자녀의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한국인 영어교사의 수업에 '만족한다'고 답한 학부모는 39.0%에 그쳤다. 이유는 '영어 실력 부족'(35.8%), '수업 열의 부족'(20.2%), '학생들을 잘 이해하지 못해서'(16.6%) 순이었다.

학생들 사이에서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수업에 대한 만족도(60.0%)가 한국인 영어교사(55.3%)에 비해 약간 높았다.

하지만 학부모들은 바람직한 영어교사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영어회화 실력이 뛰어나고 수업을 잘하는 한국 교사'(62.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26.9%), '영어회화 실력은 부족하지만 수업을 잘하는 한국인 교사'(11.0%)가 뒤를 이어 영어실력이 충분하다면 한국인 교사를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됐다.

학생들도 '영어회화 실력이 뛰어나고 수업을 잘하는 한국 교사'(53.7%)를 '원어민 영어보조교사'(29.7%)보다 선호했다.

학부모의 62.4%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답해 영어보조교사 감축에는 부정적이었다.

한국인 영어교사들에게 원어민영어교사에 대한 의견을 묻자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의 영어 자신감과 영어능력 향상에 기여한다고 답했지만 원어민 교사와의 협력수업 및 수준별 수업을 운영하는 어려움을 지적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은 학교에서 겪는 어려움으로 '교실 수업관리에 대한 한국인 교사의 노하우 부족'(27.0%)을 가장 많이 꼽고 다음으로 '협력을 통한 수업설계에 익숙하지 못한 한국인 교사'(18.8%), '문화차이에 따른 상호이해 부족'(14.3%)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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