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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IT전문 교육생, 취업 길 확대

여성 IT전문 교육생, 취업 길 확대

기사승인 2012. 04. 11.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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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 디지털콘텐츠 중견기업 아사달과 협약
김주홍 기자]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 www.womenpro.or.kr)가 디지털콘텐츠분야 중견기업 ㈜아사달(대표 서창녕, www.asadal.com)과 협약을 맺고 여성 IT전문교육생의 취업지원에 나선다.

센터는 지난 10일 ㈜아사달과 협약을 체결하고 센터에서 실시하는 여성 IT전문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에 대한 구인 구직정보 상호제공, 교육생 취업지원 교육사업 공동개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지원,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센터에서 여성IT교육을 수료한 여성들은 5~6개월간 웹 개발실무, 디지털디자인퍼블리싱, 하이브리드앱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양성되며, 교육기간 동안 제작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IT 관련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아사달은 도메인, 호스팅, 솔루션, 모바일서비스 등 IT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회사로, 연매출액이 70~80억에 달하며 국내에 100여명의 직원이 있다.

전체 직원 중 50% 이상이 여성이며 특히 PHP 개발자, JAVA/JSP개발자, 웹디자이너 등을 상시 고용하고 있어 이번 협약이 여성IT전문인력의 구인 구직 미스매칭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사달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능력개발센터와의 우수한 여성인력을 충원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여성의 사회적 참여와 자아실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서창녕 아사달 대표는 “출산과 양육이라는 큰일을 해낸 여성들이 최신 IT 기술을 배워서 다시 사회생활을 하고자 하는 모습이 대단해 보인다”며 “이번 협약식이 용기 있는 여성들의 재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여성능력개발센터 031-8008-8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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