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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떠난 수목극 판도는? 박유천·차태현·지성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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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떠난 수목극 판도는? 박유천·차태현·지성 대결

우남희 기자 | 기사승인 2012. 11. 1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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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 앓이 열풍을 일으키며 수목극 독주를 차지해왔던 KBS2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15일 막을 내림에 따라 수목극 판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와 주인공들의 진한 멜로로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했던 ‘착한남자’가 18.0%(AGB닐슨미디어)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착한남자’ 후속으로는 차태현 유이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전우치’가 방송된다. ‘착한남자’에 밀려 줄곧 한자리수 시청률을 기록해왔던 SBS ‘대풍수’(9.0%), MBC ‘보고싶다’(7.0%)는 다시 한 번 시청률 반등을 노린다.

21일 첫 방송되는 ‘전우치’는 고전소설 전우치전을 바탕으로 한 퓨전무협사극. 친구의 배신으로 아버지처럼 여겼던 홍길동과 사랑하는 여인 홍무연(유이)을 잃고 복수를 꿈꾸는 율도국 도사 전우치(차태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올해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첫 사극 도전에 성공한 차태현, 전작 ‘오작교 형제들’을 통해 연기돌로 떠오른 유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스타덤에 오른 이희준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차태현은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송중기가 시청률을 많이 올려놔서 부담이 되긴 하지만 고마운 것도 있다. 안나오는 것보다 낫지 않냐”며 “전작의 시청률이 높다고 해서 후속 작품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것 같진 않다. 그것보다는 ‘전우치’에 대한 기대감이 많은 것 같다. 시청률 20%가 돌파하면 장풍을 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대풍수’와 ‘보고싶다’는 본격적으로 성인 배우를 내세운다.

‘대풍수’는 ‘착한남자’ 종영이 끝난 다음날인 16일 바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보에 힘을 쏟았다. 제작비 200억 원이 투입된 ‘대풍수’는 고려 말과 조선 초 왕조교체기를 배경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재조명하는 드라마로 조선 건국의 ‘킹메이커’ 역할을 했던 도사들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7일 방송된 9회부터 지성, 이윤지, 김소연, 송창의 성인연기자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다.

지성은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부진에 대해 “모든 배우분들이 많은 작품을 접해봤지만 안 될 것 같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 때는 연기하는 우리도 힘들다. 많은 것을 고민하고 있지만 ‘지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잘 될 것 같다. 앞으로 ‘대풍수’에서 이야기하는 것이 무엇인지 연기자들이 자각해서 연기를 한다면 일맥상통한 줄거리를 통해 시청자분들께서 공감해 줄 거라 믿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진구, 김소현 등 아역들의 열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보고싶다’는 오는 21일 방송부터 박유천, 윤은혜를 등장시킴으로써 제2막을 본격적으로 연다.

‘보고싶다’는 열 다섯 첫 사랑의 기억을 송두리째 앗아간 쓰라린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두 남녀의 숨바꼭질 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린 작품. 최근 예고편에서는 다사다난했던 아역시절에 이어 성인이 된 강력반 형사 박유천, 가슴 속 상처가 있지만 발랄한 매력을 지닌 웹툰작가 윤은혜의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보고 싶다’ 한 관계자는 “‘착한남자’가 종영함에 따라 ‘보고 싶다’ 시청률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역들이 연기를 정말 잘해준 덕에 극의 몰입도가 높아졌다. 박유천, 윤은혜가 무리 없이 캐릭터들의 감정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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