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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퍼센트 “민우 형이 이럴 줄 몰랐어요!” 폭로

[인터뷰] 백퍼센트 “민우 형이 이럴 줄 몰랐어요!” 폭로

기사승인 2013. 06. 05.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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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준원 기자 wizard333@
아시아투데이 김진주 기자 = 그룹 백퍼센트 멤버들이 리더 민우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했다.

백퍼센트는 최근 아시아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민우 형이 이럴 줄은 몰랐다”고 입 모아 말했다.

혁진은 “난 민우 형이 출연했던 드라마 ‘반올림3’을 즐겨봤기 때문에 연습생으로 회사에 들어가서 형을 처음 봤을 때 ‘앗, 연예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설마 형이 이렇게 망가질 줄은 몰랐다”며 “특히 연습실만 가면 정말 망나니로 변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창범은 “형이 연습실에서 걸 그룹 노래를 틀어놓고 자기 혼자 요염하게 춤을 따라 추는가 하면, 마음대로 정신없이 몸을 흔들어대기도 한다”며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형 동갑내기들과는 달리 우리와도 부대끼면서 치고 박고 노는 것을 좋아한다”고 거들었다.

창용도 “민우 형이 우리 중에서 가장 나이가 많다. 29살이라서 다른 멤버들과 7~8살 정도 차이가 나지만 세대 차이를 전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우리와 잘 어울린다”며 “솔직히 형의 첫 인상은 좀 도도하고 차가웠는데 알고 보니 장난기가 넘치는 굉장히 유쾌한 사람이어서 놀랐다”고 말하며 애정 어린 미소를 지어 보였다.

민우는 “가끔 한 번씩 나이를 떠올릴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며 “멤버들과 있다보면 나이를 자꾸 망각한다. 분명 내가 내 나이또래 친구들보단 어리게 노는 부분도 있지만 내가 이렇게 편하게 장난을 칠 수 있는 건 멤버들이 장단도 잘 맞춰주고 재치 있게 넘어가주기 때문이다”고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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