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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권호 ‘부동산+준 공무원+연금+돈’ 갖춘 모태솔로...공개구혼 경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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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기자

승인 : 2013. 08. 25. 09:57

심권호가 방송에서 노총각의 애환을 털어놔 화제다.  

심권호는 25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MC 이휘재는 이 자리에서 "심권호는 그야말로 레슬링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다. 훌륭한 기량으로 메달도 많이 따고 모든 걸 다 갖췄지만 안타까운 점이 있다. 아직 결혼 못하고 독거노인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증거사진도 있다"고 말했다.

이후 화면에는 마치 독거노인처럼 혼자 방안에 누워있는 심권호의 사진이 공개됐도 스튜디오 안에는 탄식의 목소리가 쏟아졌다. 

MC 이휘재는 "하지만 정말 다행스럽게도 심권호 어머니께서 재테크를 굉장히 잘 해주셔서 집도 있고 심권호 명의로 성남에 건물도 있다고 한다. 여자만 들어오면 된다고 한다. 혹시 조건 같은 것 있나?"라고 물었다. 

심권호는 "조건 없다. 그냥 여자면 된다. 빨리 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권호는 이전에도 방송에 출연 '모태솔로'임을 강조한 바 있다.

심권호는 지난해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세바퀴')'에 절친 김세진과 함께 출연, 김세진으로부터 모태 솔로란 사실을 폭로당했다. 

김세진은 이 잘 "심권호는 거의 모태솔로 수준이다. 성격이 적극적이지 않아서 그렇다. 워낙 경험이 없다보니 지레 겁 먹고 연애를 못한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세진은 "(심권호는) 건물이 있다. 준 공무원 급 부장이다. 연금도 받는다. 돈 정말 많다"고 말하며 심권호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하지만 심권호는 "(재산 관리는) 어머니가 하고 계신다" 며 "한 번도 여자를 집에 데려 간 적 없다. 어떤 여자든 집에 데려간다면 나는 결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MBC TV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는 "지금 공기업 본부장으로 있다. 연금은 매달 100만 원 나온다. 100만 원이 연금 최대치인데 넘어간 금액은 일시불로 받았다"며 공개구혼까지 하기도 했다. 
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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