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는 정부가 코레일 경영진을 압박해 수서발 KTX 분할을 시작으로 철도민영화를 밀어붙이고 있고 경영진 역시 정부 눈치만 보고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노조는 이날 대회에서 "국민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다음 달 초 임시 이사회를 열어 수서발 KTX 운영을 위한 별도 회사에 출자를 결정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경영진이 일방적으로 이사회를 개최할 경우 즉각 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또 철도민영화에 관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구성할 것과 임금 및 현안에 대한 합의 등도 경영진에 요구했다.
노조는 앞서 지난 22일 조합원 총회에서 찬성률 80%(투표율 91.3%)에 달하는 지지를 얻어 쟁의행위를 결의했으며 27일 중앙노동위원회가 조정을 끝냄으로써 쟁의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다.









